유럽학사전은 유럽학과 관련된 각종 조직, 제도, 정책, 사상, 사건, 인물 등에 대한 개괄적 설명들을 집대성한 데이터베이스이다. 1952년에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가 창설된 이후로 유럽은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도 통합의 일로에 들어섰다. 이후 1993년에 출범한 유럽연합(EU)은 국가 간의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웃 국가들과의 교류’라는 과제에 직면할 때 거울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유럽연합 및 유럽의 국가들과 대한민국 사이의 직간접적인 교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학과 그 개념들에 대한 정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데이터베이스는 1,226개에 달하는 표제어들을 크게 “영역”과 “유형”의 두 가지 분류기준으로 나눠놓았다. “영역” 안에는 정치 / 경제 / 법 / 사회·문화 / 역사 / 일반의 여섯 가지 분류가 있으며, “유형” 안에는 기구·조직·제도 / 정책·프로그램·실행계획 / 이론·사상 / 사건·인물 / 기타의 5가지 분류가 있다. 데이터베이스 이용자는 기본검색 외에도 관심이 가는 분류에 따라 브라우징 검색을 이용하여 해당 분류에 속하는 모든 표제어를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두 분류 기준은 서로 병렬적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영역”과 관심이 가는 “유형”을 선택하고 이를 “AND"로 연결하여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표제어들을 선별해서 볼 수도 있다. 또한, "OR"로 연결할 경우에는 두 기준의 합집합에 해당하는 모든 표제어들을 선별하여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브라우징 검색 기능에는 영문 알파벳과 한글에 따라 분류해서 볼 수 있다. 가령, 브라우징 검색 창에서 "A"를 선택할 경우 표제어 원문의 첫 글자가 "A"인 모든 표제어를 확인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브라우징 검색 창에서 "ㄱ”을 선택할 경우, 표제어 한글명이 “ㄱ”으로 시작되는 모든 표제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데이터베이스의 표제어들은 “연관어”로 서로 연결되어있다. 표제어를 검색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내용 란의 하단에 해당 표제어와 관련이 있는 연관어들이 제시되어있다. 여기서 제시되어있는 연관어들은 모두 유럽학사전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는 표제어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관어를 클릭하면, 제공되어있는 “넘나들기” 기능을 이용하여 연관어의 내용을 새로운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창에 표시된 내용에도 연관어가 있을 경우, 다시 이를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데이터베이스 이용자는 연관어 기능을 이용하여 관심이 가는 표제어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 더 읽기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