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소개

본 연구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일본, 한국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분석하여 그 성과물을 총 14권의 총서로 발간하였다. 먼저, 본 연구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수단을 8개 정책분야별로 비교분석하여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으며, 다문화 이론,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다문화 교육, 다문화 정책 우수사례, 국내외 주요 도시들의 다문화 정책 운영체계 등을 살펴보았다. 총서 각 권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1권(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에서는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의 배경 및 최근 동향과 각국의 다문화 정책수단 및 주요 성과를 분석하였으며, 제2권(고용?노동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체류자격, 고용?취업에 따른 외국인 지원 등에 관해 각국의 정책수단을 비교·분석하였다. 제3권(가족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 및 가정폭력 예방과 가족 재결합에 따른 지원 정책에 초점을 두고 각국의 정책수단을 분석하였다. 제4권(이민자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연구)에서는 외국인의 입국 절차 및 심사, 체류 및 비자제도, 난민 지원, 불법체류자 지원 등을 포함한 각국의 다문화 정책수단을 분석하였으며, 제5권(시민참여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이민자들의 자조 모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활성화 등 각 국의 정책수단을 분석하였다. 제6권(시민권?정치참여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이민자들의 참정권 및 투표 현황, 각종 시위, 집회 활동 및 기타 정치활동을 포함한 각국의 다문화 정책수단을 분석하였으며, 제7권(평등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사회 전반의 차별과 불평등 및 외국인 혐오 문제의 해결,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중심으로 각국의 다문화 정책수단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제8권(교육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조기 언어 및 문화 교육, 학교적응을 위한 심리지원 및 진학지도 등을 중심으로 정책수단을 분석하였으며, 제9권(보건?복지 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에서는 각종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의료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정책수단과 성과 등을 분석하고 정책적 함의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제10권(각국의 정착단계별?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와 다문화정책, 정착단계별?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 한국의 정착단계별 다문화 정책의 개선 방향, 한국의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언하였다. 제11권(다문화 이론과 다문화 사회의 주요 쟁점)은 다문화 이론의 경향과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한국 다문화 연구의 경향 분석, 다문화 현상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였으며, 제12권(각국의 다문화 교육과 다문화 정책의 우수사례)은 외국인학생의 다문화 수용성 조사, 한국 다문화 교육 정책의 쟁점과 과제, 다문화 사회와 세계시민교육, 각국 다문화 정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제13권(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성찰과 전망)은 다문화정책의 성찰과 전망에 대하여 각국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였으며, 제14권(세계의 다문화 도시)에서는 국내외 주요 도시의 다문화 정책운영체계를 살펴보았다.

기대효과/활용방안

본 연구의 성과물은 다문화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사회융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정책수단을 개발하는데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결과의 기대효과와 활용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문적 측면에서 본 연구의 성과물을 통해 사회융합 이론과 다문화 정책이론을보다 정교화하고 발전시켜서 다양한 후속연구를 위한 유의미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사회에서 다문화주의가 실현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학문적 담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융합적 다문화 정책 및 프로그램을 보다 정교화하고 발전시켜 다양한 후속 연구를 위한유의미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사회정책적 측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다문화정책수단을 개발 및 집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 다문화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정책 및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다문화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한국 사회에 적용 가능한 다문화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문화 정책수립 및 집행에 있어서 정부간, 정부-민간간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셋째, 교육적 측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구성원들이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다문화사회의 쟁점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수많은 담론을 형성하여 다문화와관련된 다양한 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의 다문화수용성과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다문화 정책수단 비교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다문화 정책분야의 전공교과목이나 교육프로그램 교제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현장실무자들의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인력양성의 차원에서 본 연구과정을 통해 다문화 국가의 정책수단, 법·제도적 현황, 다문화 운영체계와 운영방법, 다문화 정책의 주요 성과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다문화정책관련 전문인력(전임연구인력)을 양성하였다. 다문화 정책연구의 학제적 성격을 고려하여 정책학, 행정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여성학, 이민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 전문가의 양성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의 공유 및 확산 차원에서 볼 때, 성과물을 총서를 발간하여 본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 및 확산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을 개발 및 집행하는데 있어서 의미있는 정책적 함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존 지원중심의 다문화 정책이 사회참여중심의 다문화 정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명 :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연구과제명 :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 [ 기초학문자료센터 ]
연구책임자 : 권경득
연구수행기관 : 선문대학교
연구기간 : 5 년 (2017년 09월 01일 - 2022년 0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