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재일 조선인 단체 상세보기
가시와라일선자치회 (柏原日鮮自治會(大阪) )
활동기간 1926년 2월 ~ 1930년대 중반
활동 지역 : 오사카(大阪)
내용
  오사카(大阪) 가시와라(柏原)에서 결성된 내선융화단체. 1926년 2월 1일 가시와라경찰서의 주도로 창립했다. 가시와라경찰분서(分署) 관내의 조선인 약 300명의 ‘보호 구제를 도모하고 내선융화의 실을 거둔다’는 목적을 내걸었다. 경찰 입장에서 볼 때 조직화가 진전되고 ‘사상이 악화’되는 조선인을 교화, 통제하고자 한 조직이었다. 회장은 경찰서장이 맡았고, 초기 명칭은 가시와라조선인자치회였으나 1927년 6월 15일 가시와라일선자치회로 개칭했다. 조선인 실업 및 기타 구제 등을 조사하고 강연회 등을 개최했다. 1930년대 중반 이후까지 존속했다. 1920년대 회원 수는 불분명하며, 1931년~1932년 200명, 1933년 298명, 1935년 320명, 1936년 200명이었다. 회장은 1931년~1933년에는 이와모토 다다고로(岩本忠五郞), 1934년~1936년에는 곽무일(郭武一)이었다. 초기에는 경찰서장이 회장을 하다가 1934년부터 조선인 회장 체제로 바꾸었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문헌
• 在留朝鮮人主要團體現勢一覽表 1931,1932,1933,1934,1935,1936
•  昭和8年度朝鮮人二關スル統計表, 大阪府 1933
• 大阪府社會事業要覽, 1934
•  樋口雄一,協和会-戦時下朝鮮人統制組織の研究, 社会評論社, 1986
문헌별 참조 내용
『昭和8年度朝鮮人關統計表』大阪府 1933 : 創立, 柏原警察署 내, 32,33당시 岩本忠五郞(회장), 31당시 200명, 32당시 200명, 33당시 朝鮮人29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