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재일 조선인 단체 상세보기
간사이조선인중앙협의회 (關西朝鮮人中央協議會(關西) )
활동기간 1926년 ~ ?
활동 지역 : 간사이(關西)
내용
  간사이(關西) 지역 조선인 민족 운동 단체들과 일부 일본인 단체가 연합해 결성한 단체. 오사카(大阪)의 조선인신진회, 자아성사, 오사카조선인신우회(大阪朝鮮人信友會), 교토의 교토백의인사(白衣人社), 와카야마현(和歌山縣)의 조선자유노동자조합, 또 일본인단체인 수평사 본부, 문명비평사(文明批評社) 등이 간사이조선인중앙협의회에 참가했다. 결성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1926년 5월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 참가 단체에서 볼 수 있듯, 아나키즘 단체가 중심이 돼 다른 이념을 가진 광범위한 조선인 단체들의 연합을 이루지는 못한 한계가 있었으며, 지속적인 연대 투쟁을 전개하지도 못했다. 1926년 5월경 상애회의 재일본조선노동조합총동맹 습격 사건을 조사하고 규탄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공동 연대의 시도는 1927년 2월 총 26개 단체가 참여해 결성한 도쿄조선인단체협의회에 일정한 영향을 줬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 朝鮮日報 1926.5.25
•  정혜경 ,『일제시대 재일조선인민족운동연구』국학자료원, 2001
문헌별 참조 내용
『조선일보』1926.05.25 : 1926년 5월경 상애회의 재일본조선노동조합총동맹 습격 사건을 조사하고 규탄하는 등의 활동
정혜경 ,『일제시대 재일조선인민족운동연구』국학자료원, 2001 : 간사이지역 조선인민족운동단체들과 일부 일본인단체가 연합하여 결성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