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필사본 음식조리서의 용어색인DB구축 상세보기
 
구기자(술) / (구긔)
의미 부류명 음식명 > 술 > 발효주
대역문 약주 여러 가지
구기자(술)
정월 첫 인일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려 한 근을 이월 첫 묘일에 청주 한 말에 담가 이레 되거든 찌꺼기 없이하여 먹되, 식후에는 먹지 말라.
사월 첫 사일에 잎을 따서 오월 첫 오일에 술에 담그기를 먼저 법대로 하여 먹는다.
칠월 첫 신일에 꽃을 따서 팔월 첫 유일에 이전 법과 같이 하여 먹는다.
시월 첫 해일에 열매를 따 십일월 첫 자일에 법대로 먹는 것이다.
하서(河西) 여자도 산인(山人) 백산보(白山甫)의 생질인데, 이 방문(方文)을 얻어먹고 삼백구십 세에 얼굴빛이 열대여섯 소년 같았다.
한(漢) 적 사신이 만나 이 방문을 얻어 듣고, 그 법대로 먹은 지 백일 만에 흰 머리가 도로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서 해가 가되 늙지 아니 하더란다.
원문 약쥬졔룸
구긔
졍월 샹인일의  야 음건야  근을 이월 샹묘일의 쳥쥬  말의 담가 일에 되거든 즛긔 업시고 먹으되 식후 먹지 말고
월 샹일의 입흘 야 오월 샹오일의 술의 담그기을 몬져 법로 야 먹고
칠월 샹신일의 칠  팔월 샹유일의 젼법과 치 야 먹고
십월 샹일의 열을  십일월 샹의 여법히 먹니
하셔 녀도 산인 산보의 질이라 이 방문을 어더 먹고 삼구십 세예 안이 십오뉵 쇼년 흐니
한 젹 신이 만나 방을 어더 듯고 그 법로 먹언 지  일의 발이 환흑고 낙치가 부야 연연 블노다 니라
조리서 서지정보
음식 조리서명 규합총셔 권지일
저자 (정양완 역주)
저술연대 18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