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필사본 음식조리서의 용어색인DB구축 상세보기
 
계장 / (계댱)
의미 부류명 음식명 > 찬품 > 찬품기타
대역문 계장
장류수를 길어 서른 주발을 끓여 열 주발 되게 한 후, 얼음을 채워 극히 차거든 좋은 술 한 주발, 관계 두 냥 가루로 만들어, 크지도 작지도 않아 물 붓기 알맞은 오지병에 술과 약재와 물을 섞어 붓고 유지로 단단히 부리를 막는다.
그 위로 또 일곱 장을 더 덮어 매어 봉하고, 소래기에 얼음을 담아 병을 거기 들여 놓아 매우 차게 하라.
덮은 종이를 하루 한 장씩 벗겨 이레가 지나면 일곱 장을 다 벗기게 된다.
(그러고서) 먹으면 가래가 삭고 하초를 보하며 그 맛이 매우 아름답다.
극렬하여(도) 척서한다. 질병과 사병은 쓰지 말라.
원문 계댱
댱뉴슈를 기러 설흔 쥬발을 혀 열 쥬발이 되게 한 후 됴빙야 극히 거든 극품 쳥  쥬발 관계 두 양 로 드러 오지병이 크도 작도 아니야 믈 붓기 마즌  과 약와 믈을 화합하야 붓고 유디로 이 부리을 막고
그 우흐로  일곱 장을 덥허 야 봉고 쇼라의 어름을 쇼라의 아 병을 드려 노하 극히 게 고
로 덥흔 됴을  댱식 벗겨 일의가 면 일곱 댱을 다 벗긴 후
먹으면 거담 보하고 졀미니라
극열야 쳑서고 질과 병은 지 말나
조리서 서지정보
음식 조리서명 규합총셔 권지일
저자 (정양완 역주)
저술연대 18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