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필사본 음식조리서의 용어색인DB구축 상세보기
 
개고기 / (개고기)
의미 부류명 음식재료 > 수조육류
대역문 개고기 모르는 사람은 깨끗이 씻어야 개 냄새가 없다 하되, 본초에 이르기를, 살진 것은 피 또한 향기로우니 어찌 피를 버리리오 하였다
그 피가 사람에게 유익할 뿐더러 고기맛을 도우니, 물에 씻어 고으면 개(비린)내가 난다
생자소엽[날 차조기잎]을 개장에 넣으면 개 내를 없애고, 고기독을 없앤다
개를 잡을 적에 찍어 죽이지 않고 매어달아 죽여 껍질 벗길 때 그릇을 놓아 피와 고기를 한데 받고 버리지 말라.
봄에 눈 묽은 개는 미치려 하는 것이니 먹지 말고, 구월에 개를 먹지 말고 매달 술일에 개를 먹지 말라.
누런 개 눈청까지 누른 것은 무기토색으로 비위를 보하니 여자 혈분에 성약이오, 배와 네 발, 꼬리까지 검은 개는 임계수색으로 신경의 성약이니 남자에게 유익하다.
원문 개고기 모 쟈 졍히 서야 개가 업다  본초의 왈 비쟈 혈역향이니 엇디 리리오 여시니
그 피가 사의게 유익 븐 아니라 고기 마 도으니 믈의 서 달호면 개가 나니라
소엽조기닙을 개쟝의 너흐면 개를 업시고 육독을 업시니
개 죽일 적 직어 죽이디 말고 라 죽여 거피 적 그 노하 피와 고기를  밧고 리디 말고
봄의 눈 블근 개 미치고져 니 먹디 말고 구월의 개 먹지 말고 월 슐일의 개를 먹디 말나
황구 눈쳥지 누른 거 무긔토으로 보비위니 녀 혈분의 셩약이오 와 죡 리지 흑구 임계슈으로 신경의 셩약이니 남의게 유익니라
조리서 서지정보
음식 조리서명 규합총셔 뎨일 하편
저자 (정양완 역주)
저술연대 18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