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필사본 음식조리서의 용어색인DB구축 상세보기
 
겨울나기 외지법 / (과동 외디히법)
의미 부류명 음식명 > 찬품 > 김치
대역문 겨울나기 외지법
늙은 외를 물에 씻지 말고, 행주를 빨아 가며 외 몸에 묻은 것을 모두 씻어라
(외를) 물기 없이 독에 차곡차곡 넣고, 소금을 물에 짜게 풀어 고붓고붓 끓여 (외에 그 물을) 부어라
외가 톡톡 터지는 듯하면 돌로 짓눌러 두었다가 사나흘쯤 되거든 외를 꺼내라
그 소금물에 소금을 더 넣고 다시 또 끓여 (외에) 채워 부어라
열흘쯤 되거든 (그 물을) 또 끓이고 식혀서 (외에) 부어라
(독에) 억새를 넣고 돌로 짓눌러 뜨지 아니하게 하여 되 면 상하지 아니한다
짜고 싱겁기는 장 담기와 같(이) 알맞게
소금을 적게 넣으면 외가 물러진다
외를 딴 지 오래된 것을 쓰면 시들어서 연하지 않다
이 방법대로 싱겁게 하여 어린 외로 담갔다가 동치미에도 넣어 먹는다
원문 과동 외디히법
늘근 외 믈의 디 말고  라 가며 외 몸의 무든 거 죄 셔
믈 긔운 업시 독의  너코 소금을 믈의 게 프러 고븟고븟 혀 부으면
외가 톡톡 터디 거든 돌노 지너 두어다가 사나흘만 되거든 외 내고
그 소금믈의 소금을 더 너(코) (다)시  혀 와 부으면
여라믄 날만 거든  혀 식여 부어
웍 너코 (돌)노 디너 디 아니케 여 () 면 샹치 아니(고)
 슴겁기 쟝 기  (여) 알마(초)
소금이 젹으면 무고
외  디 오란 거 면 사위여 연치 아니고
이 법로 슴거이 여 져믄 외로 담갓다가 동침이의도 넛니라
조리서 서지정보
음식 조리서명 주식방문(酒食方文)
저자 미상
저술연대 18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