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필사본 음식조리서의 용어색인DB구축 상세보기
 
감주(甘酒) / (감쥬 甘酒)
의미 부류명 음식명 > 술 > 발효주
대역문 감주(甘酒)
백미 한 되를 깨끗이 씻어서 가루 내어 구멍떡을 빚어 삶고 그 물 두었다가 매우 바뢴(?) 누룩 한 되를 되어 물조차(물의 양에 맞추어) 떡을 알맞은 그릇에 넣어 더운 방에 싸 두어라.
찹쌀 한 말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을 재워 이튿날 보아 (맛이) 달고 빛이 누르거든 그 밥을 찔 때에 물 두 되를 뿌려 가장 뜨거울 때 밑술에 섞어 더운 곳에 싸 두었다가 이틀 밤 지나거든 보아라.
맑은 국물이 치닫고 (맛이) 매우 달거든 찬 데 두고 쓴다.
더 많이 하여도 일로 알맞추 조리면 좋다.
또 한 방문은 백미 한 되를 깨끗이 씻어 가루 내어 익게 쪄서 끓는 물 한 사발에 섞어서 식기를 기다려 밀기름을 가루 내어 두 술 섞어서 따뜻한 방에 싸 두었다가 하룻밤 지나거든 쓰라.
누룩을 반 술 넣으면 더 좋다.
원문 감쥬 甘酒
미  되 셰 작말 구무 비저 고 그 믈 둣다가 장 바뢴 누록  되 되여 믈조차 을 마 그싀 녀허 더운 방의 싸 두고
  말 셰 밤 자여 이날 보아 고 빗치 누거 그 밥  제 믈 두 되 쁘려 장 더워셔 미 섯거 더운   둣다가 이 밤 디나거 보아
근 구기 티고 장 거   두고 쓰라
여여도 일로 알마초 조리면 됴니라
  방문은 미  되 셰 작말여 니기  탕슈  사발 교합  밀기 작말 두 술 교합여  방의  둣다가 밤 디나거 쓰라
누록 반 술 녀흐면 더 됴흐리라
조리서 서지정보
음식 조리서명 주방문(酒方文)
저자 하생원댁(河生員宅)
저술연대 189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