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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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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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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如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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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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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닉靑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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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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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닉靑年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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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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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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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수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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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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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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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건마는 무슨 소리 이러나며 나무는 어이하야 저리 성히 춤을 추노 궁금해 문 여러 보니 비가 쏘다지더라.
날 흐려 어나 신지 時刻을 모를너니 비에 저즌 저녁 鐘의 처량한 우름소리 아마도 지금이 저녁 일곱 신가 하노라.
돌아가는 農夫들의 삿갓 쓴 뒤 그림자 우산 밧고 우비를 쓴 行人의 발자최가 저 멀리 길 우에 사라저도 비는 아니 그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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