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속의 받침옷. 갑옷이나 철릭, 구군복 속에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의 형태는 조끼 모양으로 형태는 배자형(褙子形)으로 소매는 진동선에서 약간 소매쪽으로 나온 상태이며, 양옆과 뒤가 트였는데 앞길보다 뒷길이 16㎝정도 더 길다. 여밈은 합임으로 목선이 맞닿은 지점과 10㎝밑으로 고리를 만들어 매듭단추를 달아 여미도록 하였다. 재질은 겉감은 청색 명주이며 안감 역시 청색 명주인데, 심지는 무명 1겹으로 여기에 4.5cm X 5㎝의 동판(銅版)을 두정(멈치봇) 두개로 상단에 고정시켰다.

참고문헌 논산시 군사․문화 박물관, http://www.nonsanmuseum.net/d_1.asp?m_title=ji_4&cod=O10404, 검색일자: 2010. 8. 29.
             김정자, 1998, 『한국군복의 변천사 연구』, 서울: 민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