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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Gajuk, Leather

연령
성인,청소년
신분
태그
혜(鞋),리(履),모피(毛皮),초피(貂皮),풍차(風遮),남바위,가죽,구의(裘衣),화(靴),갖저고리[赤古里],배자(褙子)이엄(耳掩)
동물의 피부를 원료로 한 복식 소재의 일종
Clothing material made from hide
가죽에서 털을 제거한 그대로의 날가죽과 무두질한 가죽인 유피를 총칭해서 피혁(皮革)이라 하며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한 것을 모피(毛皮)라 한다. 가죽을 적당한 유제로 처리해서 유피로 만들면 물에 적셔도 부패하지 않고, 건조시켜도 딱딱해지지 않으며, 내수내열성(耐水耐熱性)을 얻어, 각종 장구(裝具)의 재료로서 우수한 성질을 가진다. 우리나라는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호리(狐狸), 초피(貂皮), 녹피(鹿皮), 해표피(海豹皮), 서피(鼠皮), 웅피(熊皮), 호피(虎皮), 돈피(豚皮), 우피(牛皮)와 같은 가죽 및 모피류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여 외국에 수출한 사례가 많으며 생활용품으로 구의(裘衣), 갖저고리, 배자와 같은 의복이나 화(靴), 혜(鞋), 이(履)와 같은 신발류, 이엄, 풍차, 남바위 등의 쓰개류 및 혁대(革帶)에 각종 가죽을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