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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 戰巾 Jeon-geon, Soldier’s cap

성별
시대
연령
성인
신분
태그
건(巾),전건(戰巾)
조선시대 군사들이 쓰던 건
Soldier’s cap
『만기요람(萬機要覽)』 훈련도감(訓鍊都監) 복착(服着)에 전건은 “모단으로 안을 대어 꿰매어 뒤는 모이고 위는 서로 붙였으며, 앞과 뒤가 네모나고 곧게 내려갔으며, 좌ㆍ우에 세 겹을 접었다. 천의 끝이 그 뒤로 늘어지며, 모두 금(金)으로서 종횡으로 갑옷 비늘 모양[札]을 그렸다. 이것은 본국군만이 쓰고[惟本局軍着之] 다른 영에서는 전건을 쓸 자라도 전립으로 대신한다.”고 하였다. 『정조실록(正祖實錄)』 17년 10월 21일 기록에 “...본부는 원래 외도감(外都監)이기 때문에 군사들 복색도 훈련도감의 예를 모방하여 전건(戰巾)과 單挾袖, 사방 색깔에 맞춘 號衣를 갖추어 간편하고 비용을 줄이는 방도로 하고, 서울 군영의 예에 따라 스스로 마련하게 한다...”한 것으로 보아 형태가 각각 달랐을 수 있다.
참고문헌 『仁祖實錄』
             『正祖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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