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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褕翟 Yujeok, Woman's Ceremonial 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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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展衣),단의(褖衣),육복(六服),심의(深衣),휘의(褘衣),유적(揄翟),궐적(闕翟),국의(鞠衣)
중국 고대(古代) 황후․명부(命婦)의 예복(禮服)
Ceremonial robe worn by the empress and women of the upper class in China
『주례(周禮)』에서 삼적(三翟) 중 하나이다. 삼적은 휘의(褘衣)․유적(褕翟)․궐적(闕翟)으로, 모두 심의(深衣) 제도에서 나온 것이다. 황후가 왕을 따라 선공(先公)에 제사지낼 때 입으며, 휘의 다음가는 예복이다. 청색 바탕에 오색의 꿩문양이 있으며, 휘의보다 꿩의 수가 적다. 송(宋) 순희(淳熙) 2년(1175) 각본(刻本)인 섭숭의(聶崇義)의『신정삼례도(新定三禮圖)』에 의하면 유적을 입을 때는 청석(靑舃)을 신는데, 백색으로 신코(絇)․끈(繶)․실(純) 장식을 하였다. 후작 및 백작 부인이 왕을 도와 종묘(宗廟)에 제사지낼 때 입었고, 머리 장식은 부(副, 머리를 땋아 만든 장식)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