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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복 緦麻服 Si-ma-bok, Mourning 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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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喪服),재최복(齋衰服),대공복(大功服),소공복(小功服),오복(五服),시마복(緦麻服),참최복(斬衰服)
오복(五服) 중의 하나
Mourning clothes
상복을 입는 제도는 참최(斬衰)ㆍ재최(齋衰)ㆍ대공(大功)ㆍ소공(小功)ㆍ시마(緦麻) 5복으로 나누어지며, 그 중 시마복(緦麻服)은 종증조(從曾祖), 삼종형제(三從兄弟), 중증손(衆曾孫), 중현손(衆玄孫)이 상사(喪事)에 3개월간 입는 상복(喪服)이다. 시마복은 가장 가벼운 복제(服制)이므로 가는 숙포(熟布)를 사용하였다.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가례집람(家禮輯覽)』에 따르면 시마복은 베올의 크기를 15새(升)로 하여 짓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시마복을 입는 기간이나 옷을 만드는 모양은 일상생활조건이나 경제적 이유 때문에 그대로 지켜지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