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衰衣)의 양쪽 겨드랑이 아래에 있는 섶으로 상(裳)의 옆과 뒤를 가리기 위한 것
A piece of cloth attached to the underarms of a mourner’s jacket it distinguishes the front and back of the skirt
임은 포(布) 2폭을 쓰는데 길이는 3척 5촌을 사용한다. 위와 아래에 각각 1척을 남기고 왼쪽과 오른쪽 끝에서 각각 6촌을 잘라 들어간다. 상하로 잘라 들어간 지점에서 서로 마주보고 비스듬히 잘라낸다. 서로 잘라낸 포의 넓은 쪽을 머리로 하여 마주보도록 접어 웃옷의 양쪽을 달아서 아래로 내려뜨리면 제비꼬리 모양이 된다고 하여 연미(燕尾)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