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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접무복식 撲蝶舞服飾 Bak-jeom-mu,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태그
상(裳),대(帶),중단의(中單衣),박접무복식(撲蝶舞服飾),리(無憂履),포(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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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가 쌍쌍이 날아와 봄날의 정경을 음미한다는 내용의 창사(唱詞)를 부르며 추는 춤
Dance performed with a song that tells the story of a pair of butterflies enjoying the spring scene
향악정재로 6인이 함녕지곡(咸寧之曲) 외 두 곡조의 반주에 의하여 춤춘다.『연감유함(淵鑑類函)』성제(誠齊) 시화(詩話)에 의하면, 당나라에서는 2월 15일에 화조박접회(花朝撲蝶會)가 있었는데, 무동 1인이 앞에 서고 또 1인은 그 뒤에 서고, 전대(前隊) 1인의 좌측에 또 1인이 서고 우측에 1인이 서며 중대(中隊)에 1인이 서고 그 앞에 1인이 서서 상대(相對) 상배(相背)하며 추는 춤이 있었다 한다. 이 내용을 순조 때 효명세자의 예제(睿製)로 창제한 것이 박접무이다. 순조 무자년(戊子年, 1828) 진작의궤에 의하면 이 춤의 무복(舞服)에는 호랑나비 모양을 수놓은 점이 특이하다. 박접무 무동은 아광모(砑光帽)를 쓰고, 녹라화접포(綠羅花蝶袍)ㆍ백질흑선중단의(白質黑縇中單衣)ㆍ홍질남선상(紅質藍縇裳)에 주전대(珠鈿帶)를 띠며, 무우리(無憂履)를 신는다.
참고문헌
이미영, 1995,『조선시대 궁중무용 복식사』, 서울: 다운샘.
정은혜 저, 1993,『정재연구 Ⅰ』, 서울: 대광문화사.
김천홍,「궁중무용의 유형별 고찰」,『궁중무용 5』, 서울: 우리마당터.
이흥구ㆍ손경순 역, 2000,『조선궁중무용』, 서울: 열화당.
김경실, 2003,『조선시대 궁중진연복식』, 서울: 경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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