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왕세자. 왕세손의 곤룡포와 왕비. 황태자비, 왕세자빈의 적의 ,원삼, 당의에 부착하였다. 보에 관한 기록은 세종실록 31년에 처음 보이는 데 곤룡포를 중국황제가 세종에게 보냈으며 왕은 오조룡 곤룡포를 왕세자는 사조룡 곤룡포를 입자는 기록이 있다. 태조어진의 곤룡포의 보는 가슴 전면을 덮고 있는 큰 형태이며 보 주변에 윤곽선이 없이 직성 한 것이다. 영조 어진의 곤룡포에는 원보 주변에 윤곽선이 들어간 수놓은 보를 붙인 것이다. 발톱수로 신분을 구별하였다. 『국조속오례의보서례(國朝續五禮儀補序例)』에 의하면 왕세자는 수놓은 금사조원룡보(金四爪圓龍補), 왕은 금오조원룡보(金五爪圓龍補), 왕세손은 금삼조방룡보(金三爪方龍補)를 가슴, 등, 양어깨에 부착하였다. 1897년 대한제국 즉, 황제국이 되면서 황제를 상징하는 일(日), 월(月), 문(紋)이 추가되었다.

참고문헌 『世宗莊憲大王實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