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시대 왕의 조복(朝服)
King's official court attire worn during the Daehan Empire
1897년 고종이 황제가 되자 원유관 대신 통천관(通天冠)을 썼다. 통천관복의 구성은 통천관(通天冠), 강라의(絳羅衣), 백라중단(白羅中單), 강라상(絳羅裳), 수(綬), 대대(大帶), 규(圭), 폐슬(蔽膝), 옥패(玉佩), 말(襪), 화(靴)이다. 강라의(絳羅衣)는 면복과 형태가 같으나 색이 붉고 장문이 없다. 청선을 가미한 백라중단을 흑선을 가선한 청라중단으로 바꾸고 중단의 옷깃에 중국 황제와 똑같이 불문 13개를 금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