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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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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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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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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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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권(북한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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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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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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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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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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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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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첫사랑> (First love(Sonyeo-ui cheossalang), 한국, 1971) <나에게 조건은 없다> (I’m your family (Na-ege jogeon-eun eobsda), 한국, 1971) <판사부인> (A judge’s wife (Pansabu-in), 한국, 1972) <여고시절> (Girls’ high school days (Yeogosijeol), 한국, 1972) <팔도졸업생> (Nation wide Graduates (Paldojol-eobsaeng), 한국, 1972, 기획) <지나간 여고시절> (Passed days of high school girl(Jinagan yeogosijeol), 한국, 1973) <용구와 용팔이> (Yong Ku and Yong Pal Yi(Yonggu-wa Yongpal-i), 한국, 1973) <빗방울> (Rain drops(Bisbang-ul), 한국, 1973) <5천리 대도망> (The great escape of 5 thousands Ri(5cheonli daedomang), 한국, 1974) <천마신검> (Cheonmasingeom(Cheonmasingeom), 한국, 1974) <바보 용칠이> (The Fool Yong-Chil (Babo Yongchil-i), 한국, 1975) <폭력은 없다> (No Violence (Poglyeog-eun eobsda), 한국, 1975, 각본) <야간학교> (Night School (Yaganhaggyo), 한국, 1976) <흑녀> (Black Woman (Heuknyeo), 한국, 1982) <날마다 허물벗는 꽃뱀> (The Flower Snake That Sheds Its Skin Every Day (Nalmada heomulbeosneun kkochbaem), 한국, 1982) <요색유희> (Yo-saek Yu-hi (Yosaeg-yuhui), 한국, 1985) <무진 흐린뒤 안개> (Foggy after Clouds in Mujin (Musin Heurindwi angae), 한국, 1986, 기획, 제작 <동녀> (The Maiden (Dongnyeo), 한국, 1987)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Flower Blooms Even on a Windy Day (Barambuneun nal-e-do kkoch-eun pigo), 한국, 1987, 제작) <은빛 립스틱> (Silver Lipstick (Eunbich ribseutik), 한국, 1989) <반쪽아이들> (Broken Children (Banjjog a-ideul), 한국, 1990, 기획) <우주전사 불의 사나이> (Space Warrior, Fireman (Ujujeonsa bul-ui sana-i), 한국, 1991, 기획) <늪속에 불안개는 잠들지 않는다> (The Swamp Haze Will Not Clear (Neupsog-e bul-angaeneun jamdeulji anhneunda), 한국, 1992,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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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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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선 Kang Dae-sun 姜大宣 (1934~ ) 한국의 영화감독 및 제작자. 강대선은 1934년 전남 광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성균관대 문리대를 중퇴했으며 이후 연극 활동을 하고 있던 친형 강대진의 영향으로 영화인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다. 강대진이 1959년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자 강대선도 영화인들과 친분을 쌓아 나갔다. 강대선은 잡지『영화세계』의 편집부장을 역임하였고, 이 시기 신상옥 감독과 왕래를 하면서 충무로 영화계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강대선은 처음부터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지 않았다. 그의 형 강대진과 함께 ‘삼영필름’을 설립하고, 제작과 기획을 함께 담당하였다. 기획력이 탁월했던 그는 1970년 임권택 감독의 <밤차로 온 사나이>(1970), <속눈섭이 긴 여자>(1970)와 정승문 감독의 <누야 와 시집안가노>(1970) 등 다수의 영화를 기획하였다. 이러한 기획력을 인정받은 그는 삼영필름에서 제작한 <여고생의 첫사랑>(1971)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였다. 가정환경이 복잡한 한 청년이 탈선을 일삼다가 순수한 한 소녀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의 영화였다. 강대선의 첫 작품이었지만 3만이 넘는 관객동원을 하면서 순탄한 출발을 하였다. 1971년에는 정인엽 감독의 <갑순이>(1971) 이외에도 4편의 영화를 기획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같은 해 김희라, 문희 주연의 <나에게 조건은 없다>를 함께 연출했지만, 흥행성적은 좋지 못했다. 이후 다수의 멜로드라마와 계몽영화, 코미디영화, 반공영화 등을 감독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였다. <판사부인>(1972), <여고시절>(1972), <지나간 여고시절>(1973), <용구와 용팔이>(1973), <5천리 대도망>(1974), <천마신검>(1974) 등 다양한 작품군들이 있다. <박서방>(1960)과 <마부>(1961) 등을 연출했던 강대진이 줄곧 멜로드라마를 만들었던 점과 비교하면 강대선의 영화적 이력은 다채롭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중 <여고시절>은 1970년대 유행했던 멜로드라마의 물결 속에서 하이틴 영화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는데, 여름방학 때 만난 남학생과 여학생의 사랑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다음 해 <여고시절>의 뒷 이야기인 <지나간 여고시절>도 제작되었다. <여고시절> 이후 문여송 감독의 ‘진짜 진짜’시리즈가 1970년대 후반 한국영화계를 강타하였다. 1987년 강대선이 제작한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87)는 극단 ‘자유극장’의 인기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연극이 끝나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연기자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였다. 극단 ‘자유극단’의 멤버가 전원 출연하여 이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흥행 성적은 저조하였다. <은빛 립스틱>(1989)은 강대선의 마지막 연출작품이었다. 일식집을 경영하는 혜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배신과 갈등, 아픔 등을 다룬 영화였다. 이후 강대선은 연출 외에 영화기획을 통해 1990년대 초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또 1991년 남북영화제 한국대표단 단장을 시작으로 아태영화제 한국대표단장, 한국영화 감독위원회 위원장, 영화인협회 이사, 한국영화제작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영화현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한국 영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09년에는 제46회 대종상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강대선은 1971년 <여고생의 첫사랑>을 시작으로 20여 년 간 다수의 영화를 연출하고, 기획, 제작까지 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감독이었다. 우수한 기획력으로 후배 감독들의 영화를 제작하고, 영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그는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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