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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솔니츠키
영화인명 가스통 솔니츠키
권역명 아프리카/남미/호주
직능(직업) 영화감독
국적 아르헨티나
작품 목록 <리리아나 레베카>(Liliana.Rebecca, 아르헨티나, 2007, 단편)
<남쪽으로>(Süden, south, 아르헨티나, 2008)
<제스트>(Zhest, 아르헨티나, 2010, 단편)
<파피로젠>(Papirosen, 아르헨티나, 2011, 다큐멘터리)
<엔조이 유어셀프>(Enjoy Yourself, 아르헨티나, 2012, 단편)
소개 가스통 솔니츠키 Gastón SOLNICKI (1978~)
아르헨티나의 영화감독. 1978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태어났다. 원래 요리를 전공하다가 중도 포기하고 뉴욕국제사진센터(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ICP)에서 사진을 공부했고 다시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Tisch School Of the Arts At New York University)에서 영화를 공부하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다.
첫 장편 데뷔작은 2008년에 만든 67분짜리 음악영화 <남쪽으로>(Süden)이다. 직접 제작과 촬영까지 맡으며 독립영화제작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그 해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Buenos Aires International Festival of Independent Cinema)에서 ‘아르헨티나 영화 비평가협회(ACCA)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아르헨티나 영화비평가협회상(Argentinean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에서 최고비디오영화부문 ‘실버 콘돌’(Silver Condor)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는 2011년 작 다큐멘터리 <파피로젠>(Papirosen)이다. 아르헨티나의 중산층 유대인 가족인 감독 자신의 4대에 걸친 가족사와 숨겨져 왔던 비밀을 감독 자신이 직접 내레이션을 통해 ‘자서전적(Autobiography)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나가고 있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가 갖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거리두기와 내레이션이라는 감독의 사적이고 주관적 표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던 이 작품은 그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골든 레오파드’(Golden Leopard)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2012년에는 제 41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m)와 에든버러 국제영화제(Edinburg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장편 경쟁부문 후보에도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제 13회 전주국제 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 상영되는 등 세계영화계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가스통 솔니츠키는 장편과 단편영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자신의 영화적 스타일을 계속해서 실험해 나가는 아르헨티나의 주목할 만 한 신예 독립영화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