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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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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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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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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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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동아시아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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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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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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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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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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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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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쿠디>(Bekhudi, 인도, 1992) <도박사>(Baazigar, 인도, 1993) *<우다르 끼 진다기>(Udhaar Ki Zindagi, 인도, 1994) *<사랑의 게임>(Yeh Dillagi, The Game of Love, 인도, 1994) <카란 아르준>(Karan Arjun, 인도, 1995) *<타아가트>(Taaqat, 인도, 1995) *<할찰>(Hulchul, 인도, 1995) *<군다라즈>(Gundaraj, 인도, 1995) <용감한 자가 신부를 데려가리>(Dilwale Dulhania Le Jayenge, 인도, 1995) *<밤바이 까 바부>(Bambai Ka Babu, 인도, 1996) *<포에버>(Hamesha, Forever, 인도, 1997) *<굽트: 은폐된 진실>(Gupt: The Hidden Truth, 인도, 1997) *<짜릿한 꿈>(Minsaara Kanavu, Electrifying Dreams, 인도, 1997) (로맨스>(Ishq, Romance, 인도, 1997) *<누군가 사랑한다면, 두려워하지 마라>(Pyaar Kiya To Darna Kya, If you loved someone, don’t be afraid, 인도, 1998) *<쌍둥이>(Duplicate, 인도, 1998) *<적>(Dushman, Enemy, 인도, 1998) *<사랑 했어야 했다>(Pyaar To Hona Hi Tha, Love had to happen, 인도, 1998)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어>(Kuch Kuch Hota Hai, Something Is Happening, 인도, 1998) *<딜 꺄 카레>(Dil Kya Kare, 인도, 1999) *<훔 압케 딜 메 라흐테 헤>(Hum Aapke Dil Mein Rehte Hain, 인도, 1999) *<호테 호테 피야르 호가야>(Hote Hote Pyar Hogaya, 인도, 1999) *<라주 챠챠>(Raju Chacha, 인도, 2000) *<심술궂고 사랑스러워>(Kuch Khatti Kuch Meethi, Something sour, something sweet, 인도, 2001) <까삐꾸씨 까삐깜>(Kabhi Khushi Kabhie Gham, Sometimes Happy, Sometimes Sad, 인도, 2001)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몰라>(Kal Ho Naa Ho, 인도, 2003) <파나>(Fanaa, 인도, 2006) <네버 세이 굿바이>(Kabhi Alvida Naa Kehna, Never Say Goodbye, 인도, 2006) <옴 샨티 옴>(Om Shanti Om, 인도, 2007) <사와리야>(Saawariya, Eternal Soulmate, 인도, 2007) <유 미 앤드 어스>(U Me Aur Hum, You me and us, 인도, 2008) *<더 스테이트 오브 하트>(Haal-e-Dil, The State of Heart, 인도, 2008) <신이 맺어준 커플>(Rab Ne Bana Di Jodi, A Couple Made By God, 인도, 2008)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d, 인도, 2010) *<우리는 가족>(We Are Family, 인도, 2010) *<툰푸르의 슈퍼히어로>(Toonpur Ka Superrhero, Toonpur’s Super Hero, 인도, 2010) *<쿠치 쿠치 호따 헤>(Koochie Koochie Hota Hai, 인도, 2011, 애니메이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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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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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졸 Kajol MUKHERJEE (1974~) 인도의 영화배우. 1974년 인도 뭄바이(Mumbai)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계 집안 출신으로, 할아버지는 초기 힌디영화계를 이끈 제작사 봄베이 토키사(Bombay Talkies)와 필르미스탄(Filmistan) 출신이었고, 할머니는 당대 최고의 배우 아쇼크 쿠마르(Ashok Kumar)를 비롯한 아눕 쿠마르(Anoop Kumar), 키쇼르 쿠마르(Kishore Kumar)와 남매였다. 그녀의 아버지 소무 무케르지(Shomu Mukherji)는 영화 제작자였고 아버지의 형제들도 모두 배우로 활동했다. 한편 외할머니 쇼바나 사마르티(Shobana Samarth)도 배우이자 제작자였으며, 어머니 타누자(Tanuja)도 배우였고 이모 역시 당대 최고의 스타 누탄(Nutan)이었다. 이런 집안 환경은 그녀를 자연스럽게 영화계로 인도했다. 까졸은 열여섯 살이던 1992년 멜로드라마 <베쿠디>(Bekhudi)로 데뷔했다. 신예 발굴에 재능이 있었던 라훌 라와일(Rahul Rawail)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영화는 제작 기간 동안 감독과 남자 배우와의 갈등으로 주연이 바뀌고 개봉 후에도 흥행에 실패하는 등 잇단 악재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단에서는 까졸의 발견에 환호했다. 그녀 역시 처음에는 여름방학동안 촬영을 마치고 학교도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결국 교과과정을 이수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했다. 한편 데뷔작에서 까졸을 눈여겨 본 압바스 무스탄(Abbas-Mustan)은 스릴러 영화 <도박사>(Baazigar, 1993)에 그녀를 캐스팅했다. <도박사>에서 그녀는 언니를 죽인 살인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을 맡았는데 진정성 있는 표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샤룩 칸(Shahrukh Khan)과 까졸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 영화가 큰 흥행 성공을 거둔 이후 두 사람은 많은 영화에서 커플로 출연했다. <사랑의 게임>(The Game of Love, 1994), <카란 아르준>(Karan Arjun, 1995)으로 지명도를 높인 그녀는 <용감한 자가 신부를 데려가리>(Dilwale Dulhania Le Jayenge, 1995)로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아딧야 초프라(Aditya Chopra) 감독의 이 영화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 한 여인이 유럽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인도 시골에 이미 혼처를 정해둔 엄격한 아버지로 인해 그녀의 결혼을 둘러싼 연인과 아버지 사이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서도 까졸은 샤룩 칸과 커플로 출연했는데 “새침한 인물에 실제 그녀의 따뜻함과 신뢰감을 대입시킨 현명한 연기”(Rediff)란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는 1995년 인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봄베이에서만 700여 주간 극장에서 상영되었고 인도 전역에서 10년 이상 장기 상영된 인도 영화사상 최고 흥행작이었다. 이 영화로 까졸은 필름페어 시상식(Filmfare Awards)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녀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997년 작 <굽트: 은폐된 진실>(Gupt: The Hidden Truth)에서는 사랑하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코패스 여자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필름페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악역연기상(Best Performance in a Negative Role)에 여배우가 노미네이트되어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 <쌍둥이>(Duplicate, 1998)에서는 1인 2역으로 전혀 다른 성격의 쌍둥이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까졸은 카란 조하르(Karan Johar) 감독을 만나면서 인도를 넘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카란 조하르의 데뷔작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어>(Something Is Happening, 1998)에 샤룩 칸, 라니 무케르지(Rani Mukherji)와 함께 주연을 맡은 그녀는 친구와 비밀 연애에 빠진 보이시한 여자를 연기했다. 그녀의 연기는 “헐렁한 옷, 농구경기에서 보여준 재빠른 움직임, 남성스러운 농담은 완벽했다. 그리고 매 순간 황홀하고 매력적인 여성이었다.”(『The Times of India』)는 찬사를 받았고, 이 영화는 인도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 까졸은 2001년 카란 조하르의 블록버스터 가족드라마 <까삐꾸씨 까삐깜>(Sometimes Happy, Sometimes Sad)에 출연했는데, 부유한 집안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시골출신의 사랑스러운 여인 역할을 맡아 펀잡(Punjab)어 사투리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영화는 또 한 번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2006년 <파나>(Fanaa)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카슈미르 분쟁지역을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와 사랑에 빠진 맹인 여인을 연기했는데, 이 영화에 대해 혹평을 하던 평자들도 “그녀는 여전히 스크린에서 빛난다”(블룸버그통신)며 그녀의 연기에만은 애정을 표시했다. 2010년 다시 한 번 카란 조하르와 함께 한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d)에서는 이혼녀였지만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폐인 칸과 결혼하고, 이후 아들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지는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9.11테러이후 외모와 종교에 따른 인종 차별 문제를 다룬 이 감동적인 드라마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상영되었다. 까졸은 1999년 동료 배우 아제이 데브건(Ajay Devgn)과 결혼해 남편이 설립한 데브건 엔터데인먼트사(Devgn Entertainment and Software Ltd)의 관리자로 일하기도 했으며,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한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인도 영화계에서 엄청난 티켓파워를 지닌 최고의 여배우다. 그녀의 성공에 대해 혹자는 집안 환경과 샤룩 칸, 카란 조하르의 힘을 등에 업은 것이라 평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흥행과 수상 기록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용감한 자가 신부를 데려가리>부터 <내 이름은 칸>까지 필름페어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총 6회 수상하며 자신의 이모 누탄이 세운 5회 수상이라는 대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인도 정부가 수여하는 파드마 쉬리(Padma Shri) 표창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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