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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구호병원 폐쇄반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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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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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등 개요와 원인 본 사례는 1958년 9월 충남 온양구호병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온양군 내 읍, 면, 그리고 입원환자들과의 갈등사례이다. 공무원 감원선풍과 더불어 보건사회부의 온양구호병원 폐쇄결정이 내려지면서 병원존속을 두고 온양군내 읍, 면뿐만 아니라 입원환자들과의 갈등이 야기되었다. 2) 주요 쟁점과 이해당사자 의견 온양구호병원에 입원한 150여명의 결핵환자들은 1958년 10월 24일자로 민의원과 보사부에 “병원폐쇄 반대” 진정서를 제출하고, 결핵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을 폐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면서 병원존속을 호소하였다. 진정서를 통하여 환자들은 온양구호병원은 5~6개의 구호병원 중에서도 종합병원으로 가장 시설이 좋으며 입지측면에서 온천을 이용한 병원으로 결핵환자 요양에는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하면서 병원존속을 강경하게 호소하였다. 온양읍과 면의회에서도 존속을 결의하고 중앙에 진정하였다. 10월 25일에는 철도호텔에서 군내 각 기관장들이 모여서 온양구호병원의 존속을 결의하고 당국에 호소하는 합의를 보았다. 보건부가 무엇 때문에 폐쇄할 병원을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보수하였는지의 의아심에 대해 보건부관계자는 보수가 끝난 훨씬 후에야 폐쇄하기로 결정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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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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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4월 설립된 충남 온양구호병원은 국립구호병원으로 설립을 둘러싸고 잡음이 많았으나, 보건부 의정국장의 온양방문으로 원만히 해결을 보아 1953년 명실상부한 구호병원으로 자리 잡았었다. 온양구호병원은 개원 이래 매년 10만명을 치료하였으며, 결핵환자 외에도 반공애국청년을 비롯한 제대상이군인, 그리고 요구호대상 피난민 등이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일반환자도 수용치료를 받고 있었다.
진행경과 | | 1958. 9 1958. 10. 24 1958. 10. 25 | 온양구호병원 폐쇄 결정 온양구호병원 입원환자 150여명 ‘병원폐쇄반대’ 진정서 제출 온양군 내 각 기관장, 읍면의회 구호병원존속 진정서 제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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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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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09-01 ~ 195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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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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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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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당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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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부, 온양군, 온양주민 및 온양구호병원 입원환자 등 이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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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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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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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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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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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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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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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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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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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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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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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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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구호병원, 결핵환자, 구호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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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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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51. 9. 5. 경향신문 1954. 10. 29. 경향신문 1958. 10. 31. 경향신문 1958. 11.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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