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감독 | 브루노 누이땅(Bruno Nuytten) |
매체 | 영상(영화) | |
생성년도 | 1988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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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정열적인 여성, 주체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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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다나이드> 오귀스트 로댕(1889)
영화 <카미유 클로델>은 카미유 클로델의 전기를 근거로 로댕과의 사랑과 작품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카미유의 생애에 대해 영화는 작가였던 동생 폴 클로델을 비롯한 가족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실존인물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영상에 옮긴다. 또 카미유와 로댕의 작품 활동에 대해서도 남아있는 에피소드를 상세히 영화화하고 있다. 그 예로 영화는 로댕의 조각품 <다나이드>의 제작과정을 카미유와의 관계를 통해 그려내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 장면에서 직접 보여준다. 작품 <다나이드>는 로댕이 <지옥의 문>의 일부로 구상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쓰지 않은 작품이다. 실제로 이 작품의 모델은 카미유 클로델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속에서 카미유는 로댕의 모델로 이 자세를 취하여 작품의 제작과정을 재현한다. 그리고 전시회에 진열된 이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은 작품모델이 카미유일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로댕과의 스캔들을 암시한다. 카미유 역을 맡은 배우 이자벨 아자니는 조각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투지, 스승 로댕에 대한 사랑과 증오를 잘 표현한다. 특히 카미유가 로댕의 그늘에 가린 비련의 여제자라는 편견과 달리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여성으로 표현되며, 그녀의 열정적인 작품 활동이 강조된다. 특히 로댕과 재회한 카미유가 그에게 조각이 아니라 정치에 더 관심을 갖는다며 공격적으로 비판하는 장면은 로댕의 연인으로서가 아니라 소신을 가진 독립적인 조각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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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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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 끌로델> 원형 콘텐츠 보기 |
영화 <카미유 클로델> 포스터(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