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햄릿 >

기본
정보
작곡 앙브루아즈 토마 Ambroise Thomas
작가 미셀 카레 Michel Carre, 쥘 바르비에 Jules Barbier
매체 공연(오페라)
생성년도 1868년
인물
변용
설명

토마의 오페라 <햄릿>초연 포스터, 1868
오페라 <햄릿>에서 원형콘텐츠와 달리 거트루트는 남자로부터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의존형 여성으로 그려진다. 거트루트는 선왕이 죽은 후 시동생과 결혼하는 것은 원형콘텐츠와 유사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목숨을 보존하는 것으로 변용된다. 아들을 대신하여 독약을 마시고 죽는 장면이 삭제됨으로써 모성애 모티프가 빠지면서 인물변용이 일어난다. 어머니 거트루트의 성급한 재혼으로 상심에 빠져 있는 햄릿에게 부왕의 혼령이 나타난다. 혼령은 햄릿에게 클로디어스에 대한 복수를 당부하지만 어머니 거트루트의 운명은 하느님의 뜻에 맡기라고 당부한다. 거트루트는 햄릿의 광기에 불안해한다. 햄릿으로 인해 정신이 나간 오필리아가 물에 빠져 죽자 거트루트는 다가올 불운을 예감한다. 햄릿은 왕을 죽이기 전 거트루트를 죽이려 하지만 부왕의 혼령이 나타나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자 칼을 집어넣는다.
인물
유형
유혹당하는 여성, 의존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프랑스 작곡가 앙부르와즈 토마의 오페라 <햄릿>은 5막으로 이루어지며 햄릿과 오필리아의 비극적인 사랑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대본을 썼던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줄거리를 프랑스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고쳤다.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는 오페라의 등장인물을 반으로 줄이고 원작에 없는 사건들을 덧붙였으며 햄릿은 죽지 않고 왕으로 등극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4막에서는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에 상응하는 발레 장면 <봄의 축제>가 펼쳐진다. 오페라의 햄릿 역은 바리톤이며 거트루트는 메조 소프라노이다. 2막에서 거트루트가 부르는 <그대 아들의 영혼은 영원히 흔들리고>와 오필리아의 광란 장면을 표현하는 <그대의 즐거움을 위해>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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