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햄릿 Hamlet>

기본
정보
감독 로렌스 올리비에 Laurence Olivier
출연 엘린 헤를리에, 로렌스 올리비에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48년
인물
변용
설명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화 <햄릿>
영화 <햄릿 Hamlet>에서 거트루트는 모성애가 강한 여성으로 그려진다. 덴마크의 왕비 거트루트가 남편인 선왕의 장례식이 지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아 시동생 클라우디우스와 결혼식을 올리자 상심해 있는 햄릿에게 부왕의 영혼이 나타난다. 선왕의 영혼은 햄릿에게 클라우디우스에 의한 독살 사실을 전해주며 복수를 명령한다. 거트루트는 미친 척 하는 햄릿을 걱정하며 햄릿의 친구들을 궁으로 불러들인다. 햄릿이 유랑극단을 이용해 부왕이 독살되는 장면을 연출하자 거트루트는 크게 당황한다. 햄릿이 살인자와 결혼했다며 비난하자 거트루트는 괴로워한다. 햄릿 또한 어머니 거트루트에 대한 걱정 때문에 클라우디우스에 대한 복수를 주저한다. 클라우디우스가 햄릿을 제거하기 위해 오필리어의 오빠 레이터스와의 검술경기를 제안한다. 경기 도중 거트루트는 클라우디우스가 햄릿을 죽이기 위해 준비해 놓은 독배를 대신 마시고 죽는다.
인물
유형
모성적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거트루트 역의 엘린 헤를리에
1948년 제작된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화 <햄릿>은 표현주의적 스타일의 형식미를 보여주는 흑백영화이다. 올리비에는 햄릿의 우유부단하고 지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춘 셰익스피어 <햄릿>의 주제를 충실하게 재현한다. 영화는 장엄하면서도 침울하고 음울한 분위기의 중세 덴마크 궁전을 영상화하는데 주력한다. 결혼식을 맞은 거트루트의 얼굴 표정은 즐거움보다는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 빛과 어둠의 대조 그리고 가파르고 비스듬한 석조 계단들을 이용하여 표현주의적 영화 세계를 표현한다. 궁전의 육중한 기둥들과 그림자 속에 갇힌 인물들은 마치 운명이라는 그물에 압도당한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거트루트는 시동생인 클라우디우스와 결혼하지만 아들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성애가 강한 여성으로 표현된다. 거트루트를 연기한 엘린 헤를리에는 어둠의 세계에 갇혀 운명에 굴복하는 여성을 형상화한다. \r\n\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5ks-NbCHUns&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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