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연출 | 크쥐스토프 바를리코프스키 (Krysztof Warlikowski) |
매체 | 공연(연극) | |
생성년도 | 2012년 | |
인물 변용 설명 |
||
인물 유형 |
희생당하는 여성
|
|
매체 변용 설명 |
<(아)폴로니아>는 폴란드 연출가 바를리코프스키의 연출로 201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연극작품이다. 에우리피데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과 <알케스티스>, 남아공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존 쿳시의 소설 <리자베스 코스텔로>와 폴란드 작가 크랄의 소설 <아폴로니아> 등의 텍스트를 서로 연결시켜 2차세계대전 중의 유대인 희생자들과 폴란드인의 문제를 배경으로 희생이라는 주제를 다룬 복잡한 형식의 연극이다. 알케스티스는 이피게네이아와 함께 1막에 등장하는데, 연출가는 국가를 위해 강요된 희생자로 알려진 이피게네이아와 남편을 위한 자발적 희생자로 알려진 알케스티스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음을 고발한다. 희생이라는 표현 이면에는 폭력과 이기심이 숨어 있어 이피게네이아와 알케스티스 모두 희생의 희생자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현대 사회에서 희생의 의미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희생이 폭력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러한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 연극은 공간을 현대로 옮겨놓고 폐쇄된 거실, 폐쇄된 화장실 등과 같이 무대의 공간들을 독립적이면서 깊고 폐쇄적으로 만들어 관객의 시야를 분산시킨다. 그리고 밴드를 동원하여 장면 전화시마다 슬픈 가사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r\n\r\n관련자료:\r\nhttps://www.youtube.com/watch?v=jF5QNQzTnt4&feature=player_embedded
|
|
키워드 |
|
|
<(아)폴로니아> 원형 콘텐츠 보기 |
공연 중 알케스티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