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그리셀다 이야기 La novella di Griselda>

기본
정보
작가 프란체스코 페셀리노(Francesco Pesellino)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450년
인물
변용
설명

그리셀다는 페셀리노의 <그리셀다 이야기>에서 순수한 여성으로 변용된다. 그리셀다는 작품에서 머리에 물항아리를 지고 가다 고개를 돌려 뒤에 있는 괄티에리를 보고 있다. 이는 원형콘텐츠에서 그리셀다가 괄티에리의 결혼식을 보러가기 전 그리우물에서 물을 길어 돌아오다 괄티에리를 만나는 장면이다. 원형콘텐츠에서 가난한 양치기 잔누콜레의 딸인 그리셀다는 작품에서 괄티에리의 귀족의 복식과 화려한 백마 금장과 대조적으로 수수한 의상을 입고 있는 여성으로 표현된다. 또 원형콘텐츠에서 서술된 괄티에리의 갑작스러운 청혼은 그리셀다가 물동이를 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뒤돌아보는 순간으로 묘사되어 있다.
인물
유형
순수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페셀리노의 작품 <그리셀다 이야기>는 원형콘텐츠의 서사를 바탕으로 그리셀다와 괄티에리의 결혼 장면을 회화로 옮긴다. 작품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며 서사의 진행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작품 좌측에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괄티에리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는 원형콘텐츠에서 이웃 마을의 가난한 처녀 그리셀다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괄티에리가 친구들에게 그녀와 결혼하여 데려오겠다고 말하며 말에 오르는 모습이다. 작품 중앙은 괄티에리가 그리셀다의 집으로 향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던 그리셀다와 만나는 장면을, 우측은 결혼식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이는 원형콘텐츠에서 괄티에리는 그리셀다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게 하고 결혼을 위해 준비한 새 옷을 입히는 장면이다. 작품은 서사의 인물을 중심으로 다루며, 화면의 수평과 수직 구도를 엄격히 지키는 피렌체 화파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의상의 주름과 말의 장신구의 섬세한 묘사와 빛에 대한 사실적 묘사가 돋보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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