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굴베이그 Gullveig> 원형

기본
정보
출처 북유럽 신화
인물소개 북유럽 신화에서 마법의 능력을 지닌 보물수호 여신
가족관계
인물
원형
설명

굴베이그는 \'황금열망\', \'밝게 빛나는 자\'라는 뜻을 지닌 여신으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황금을 수호하는 여신이다. 굴베이그는 황금으로 상징되는 보물을 끊임없이 갈망하는 여신이며, 신이나 인간을 가리지 않고 자기를 만나는 누구에게나 보물을 욕망하게 만드는 여신이다. 때문에 굴베이그는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신격화된 존재로 설명된다. 굴베이그는 오딘을 비롯한 신들에게는 위험한 존재다. 보물을 탐내는 마음이 모든 존재들 사이에 퍼지게 되면 온 세상이 보물을 가지려는 욕심으로 인해 서로를 죽이는 전쟁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들은 굴베이그에게 황금의 비밀을 알아내어 그 비밀을 독점하려 한다. 하지만 굴베이그는 비밀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굴베이그는 신들에게 세 번에 걸쳐 화형을 당한다. 신들이 장작더미를 쌓아놓고 굴베이그를 태워 죽이려 한 것인데, 그 때마다 굴베이그는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불길에서 살아난다. 죽음의 위협에서 살아난 굴베이그는 신들의 세계를 떠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이름 그대로 황금열망을 퍼뜨린다. 북유럽신화는 신을 비롯한 인간과 세상의 모든 존재가 황금으로 상징되는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굴베이그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물
유형
유혹하는 여성, 탐욕스런 여성
변용
콘텐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