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그레트헨 Gretchen> 원형

기본
정보
출처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 1부>(1797-1805)
인물소개 파우스트에게 버림받고 영아살해로 감옥에 갇히지만 천상의 구원을 받는 여성
가족관계 파우스트의 연인
인물
원형
설명

<‘사랑’이라는 글자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
그레트헨(마가레테의 애칭)은 소시민 출신의 착하고 순박한 여성이다. 노학자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메피스토)와의 계약으로 젊음을 얻는다. 그레트헨은 친절한 젊은 귀족 행세를 하는 파우스트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레트헨은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파우스트가 보낸 보석장신구 선물을 받으면서 감추어진 욕망을 느낀다. 그레트헨과 파우스트는 서로 사랑에 빠진다. 그레트헨은 가정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규범적이고 정갈한 삶의 방식을 따른다. 그녀는 종교에 대해 회의적인 파우스트와 갈등을 빚는다. 그레트헨은 메피스토의 계략으로 파우스트의 유혹에 넘어가 어머니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파우스트의 아이를 임신한다. 자신의 죄를 깨달은 그레트헨은 성모 마리아에게 용서를 빈다. 그러나 메피스토의 계략으로 파우스트는 오빠 발렌틴을 죽이고 수면제 때문에 어머니까지 사망하자 그레트헨은 절망한다. 결국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낳은 아기를 물에 빠뜨려 죽인다. 그레트헨은 감옥에 갇히고 교수형 선고를 받는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그레트헨을 구출하려하지만 그녀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파우스트를 용서하고 죄값을 치르고자 한다. 메피스토는 그레트헨이 심판받았다며 그녀를 버려둔 채 파우스트를 데리고 사라진다. 천상으로부터는 그레트헨이 구원받았다는 소리가 들린다.
인물
유형
순진한 여성, 신앙심이 강한 여성, 유혹당하는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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