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게피온 Gefjun> 원형

기본
정보
출처 북유럽 신화
인물소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처녀신이자 풍요의 여신
가족관계
인물
원형
설명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게피온 분수대
게피온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처녀신이자 풍요의 여신이다. 신화에 따르면 인간이 처녀인 채로 죽으면 사후 게피온의 시녀가 된다고 한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게피온은 오늘날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 섬을 만든 여신으로 전해지는데, 이 때문에 게피온은 덴마크의 수호신이자 풍요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게피온이 셀란 섬을 만들게 된 일화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게피온은 스웨덴의 왕 길피와 하루 밤을 보낸다. 하루 밤의 대가로 게피온은 길피로부터 하루 동안 경작할 수 있을 만큼의 땅을 약속받는다. 그러자 게피온은 거인들의 나라 요툰헤임으로 가서 거인과 동침해 네 명의 자식을 낳는다. 그리고는 자식들을 거대한 황소로 변신시켜 쟁기에 묶고 미리 보아놨던 엄청난 규모의 땅을 통째로 떼어내 끌고 간다. 게피온은 황소들을 계속 몰아 떼어낸 땅덩이를 끌고 멀리 서쪽 바다 한가운데 내려놓는데, 이 섬이 오늘날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 섬이 된다. 이로 인해 게피온은 덴마크의 수호신이 되고, 쟁기질과 관련하여 풍요의 신이 된다.
인물
유형
재치 있는 여성, 지도자적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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