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글라우케 Glauce> 원형

기본
정보
출처 그리스 신화
인물소개 이아손에게 복수하려는 메데이아의 희생제물이 된 코린토스 왕국의 공주
가족관계 크레온의 딸, 메가라와 남매
인물
원형
설명

‘크레우사’라고도 불리우는 코린토스 왕국의 공주 글라우케는 이아손과 결혼하려다 그의 아내 메데이아에게 독살당하는 비극적 여인이다. 글라우케는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나라 코린토스에 정착해 살고 있는 영웅 이아손에게 마음이 끌린다. 이아손에게는 이미 메데이아라는 아내가 있지만, 이아손 역시 시간이 지나며 메데이아에게서 마음이 멀어진 상태다. 마침 아버지인 크레온 왕이 자신을 이아손과 결혼시키려 하자, 글라우케는 이아손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아손의 아내 메데이이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아버지를 배신하고 동생을 죽이면서까지 고향을 떠나 이아손을 따라온 메데이아는 이제 와 자신을 버리려 하는 이아손에게 복수를 결행한다. 메데이아는 먼저 이아손이 결혼하려는 글라우케를 죽이려 한다. 글라우케는 남편 이아손에게 복수하려는 메데이아에게서 결혼선물로 독이 묻어있는 결혼예복을 선물로 받는다. 아무런 의심 없이 메데이이가 건넨 결혼예복을 입은 글라우케는 옷을 입는 순간 독이 온몸에 퍼지며 불타 죽는다. 때마침 딸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크레온도 글라우케를 끌어안으려다 함께 타 죽는다. 코린토스 지역에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글라우케는 뜨거움을 견디다 못해 어느 우물에 몸을 던졌다고 하는데, 이후로 그 우물은 글라우케 샘이라고 불린다. 글라우케는 그리스 말로 푸른 물빛을 의미한다. 글라우케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결혼하려던 사람의 아내에게 희생당하는 비극적 여성이다.
인물
유형
비극적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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