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거트루드 스타인 Gertrude Stein>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실존 인물 (1874-1946)
인물소개 미국의 유대인 작가, 비평가, 미술품 콜렉터.
가족관계 대니얼 스타인, 아멜리아 스타인의 딸. 레오 스타인, 마이클 스타인의 남매.?\r\n
인물
원형
설명

거트루드 스타인은 미국의 작가로 당시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진보적인 여성이다. 1874년 거트루드 스타인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상류층 독일계 유대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에서 머물던 그녀는 명석한 두뇌로 래드클리프 컬리지에서 심리학을, 존스홉킨스에서 의학을 공부하지만, 두 곳 모두에서 학위를 마치지 않고 학교를 떠난다. 존스홉킨스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그곳에서 만난 여학생들과 사랑에 빠져 자신의 성정체성을 자각하게 된다. 1903년, 그녀는 오빠들인 레오와 마이클과 함께 런던으로 이주한 뒤 이듬해 파리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스타인 남매는 센강의 좌안인 ‘리브 고슈’지역에 화랑을 열고 화상으로 활동한다. 타고난 감각으로 그들은 몇 년 안에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티스, 고갱, 세잔느, 르누아르, 오노레 도미에, 파키소, 브라크, 툴르즈 로트렉 등의 작품을 소장하게 된다. 그녀는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의 일원이던 앨리스 B. 토클라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둘은 거트루드가 죽을 때까지 파트너로서 삶을 꾸린다. 한편 예술가로서도 자신의 입지를 세우고 싶었던 그녀는 시, 소설, 희곡 등을 꾸준히 집필한다. 어너스트 헤밍웨이의 아들의 대모이기도 한 그녀는 20년대, 1차 세계대전 이후 후유증을 겪는 세대를 일컬어 \"Lost Generation\"이란 말을 만들었다고도 전해진다. 특히 파리의 플뢰뤼스 가 27번지의 집은 당시 모더니즘 작가들과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장소로 \"스타인 살롱\"으로 불리게 되며, 거트루드는 문화·예술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거론된다.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첫 번째 소설집 <3인의 생애> 이후로도 <미국인의 형성> 등의 발표로 당시의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준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라는 시 구절로 잘 알려진 그녀의 문학 세계는 유희적이고 반복적인 독특한 형식적 실험으로 대표된다. 하지만 실험 뿐 아니라 전통적인 가부장적 언어를 약화시키는 작업이라는 분석도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저서로는 프랑스 생활을 바탕으로 한 <앨리스 B. 토클라스의 자서전>(1933)이 있으며, 미국 대중에게 소개되어 잠시 미국에서 강연 활동을 펼친다. 1여년 후 파리로 돌아간 거트루드는 1946년 위암 합병증으로 파리에서 생을 마친다. 두 차례 세계대전으로 인해 침체에 빠졌던 20세기 예술계를 부흥시킨 거목이자 아이콘으로 더 잘 알려진 그녀의 문학 세계는 6-70년대의 페미니즘 운동으로 폭넓게 주목받게 된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주체형 여성, 진보적인 여성
변용
콘텐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