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김만덕제 金萬德祭>

기본
정보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매체 디자인(축제)
생성년도 1980년
인물
변용
설명

제33회 김만덕 상 수상자
축제에서 김만덕은 원형콘텐츠의 용기 있는 면모를 더욱 강조하여 구원하는 여성으로 규정된다. 김만덕은 제주에 큰 흉년이 들자 전 재산으로 곡물을 사들여 구휼곡식으로 내놓아 굶주린 백성을 구한다. 어려운 사람을 구원하는 여성상으로 변용하기 위해 고난 극복, 성공의 모티프와 도움 모티프가 강조된다. 만덕은 제주도 출신이었고, 천한 신분인 기생이었으며, 남성 중심 사회인 조선 시대의 여성이라는 위치를 뛰어넘은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CEO이다. 축제는 기부와 봉사 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스스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한 열린 마음의 소유자 김만덕을 이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 이 시대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인물
유형
구원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김만덕제 행사 장면
김만덕제는 제주도민들을 구휼한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김만덕제는 그녀가 활동한 제주시의 사라봉 모충사에 있는 김만덕 묘 앞에서 치러진다. 김만덕제는 제주시가 주관하다 2006년부터 주관부처를 제주특별자치도로 옮겨 만덕의 나눔과 선행의미를 상징화하고 있다. 행사는 성균관 유교식으로 봉행되는데 “점시례→ 관세례→ 참신례→ 분향례→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진다례→ 음복례→ 사신례→ 분축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만덕제의 주요 행사는 경영인 중 돈을 많이 벌어 사회봉사를 많이 한 사람을 선정해 <김만덕상>을 주는 일이다. 제주도와 김만덕기념사업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조선시대 의녀 김만덕의 삶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 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2007년(28회)부터 수상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만덕제는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 등 의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지역행사뿐만 아니라 베트남 학교 건립과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해 김만덕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5년에는 김만덕 기념관을 건립하여 나눔 교육관과 기부센터 및 체험, 전시실 등을 갖추고 김만덕 정신을 후세에 알리는 데 힘쓰고 기부문화와 봉사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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