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감독 | 브루노 뒤몽(Bruno Dumont) |
매체 | 영상(영화) | |
생성년도 | 2013년 | |
인물 변용 설명 |
||
인물 유형 |
비극적 여성
|
|
매체 변용 설명 |
동생 폴 끌로델의 실제모습
영화 <카미유 클로델 1915>는 카미유 클로델과 작가였던 그녀의 동생 폴 클로델의 작품과 편지,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988년 영화 <카미유 클로델>이 로댕과의 사랑과 작품 활동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 <카미유 클로델 1915>는 그 이후 정신병원에 수감된 카미유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영화는 카미유가 1915년 몽드베르그 정신병원에 수감된 시점에서 시작하며, 피해망상 증세를 보일 뿐 완전히 미치지 않은 그녀가 정신이상자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밀폐된 공간을 보여준다. 정신이상자들과 동거, 계속되는 간호사들의 감시와 통제, 유일하게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고 믿는 동생 폴의 거부로 카미유는 죽을 때까지 29년을 정신병동에 수감된다. 영화는 그러한 밀폐된 공간과 불안을 소품을 통해 암시적으로 표현하는데, 정신이상자들 사이에서 카펫 위로 드리워지는 창살의 그림자는 불운한 그녀의 운명을 표현한다. 그리고 영화는 거의 배경음악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정신이상자들 사이에 고립되고 긴장된 카미유의 심리를 더욱 부각시킨다.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로댕에 대한 애증과 피해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카미유의 절망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 동생 폴은 자신은 종교적 구원을 얻었다고 하면서도 퇴원시켜달라는 카미유의 요청을 거부하고 그녀가 죽을 때까지 병원에 수감시키는 냉혹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영화는 마지막에 에필로그를 통해 폴이 일생동안 면회를 가지만 카미유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전기사실을 전달하며, 이로써 카미유 클로델의 비극적 삶은 더욱 부각된다. \r\n\r\n\r\n관련자료: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2045&mid=21671#tab
|
|
키워드 |
|
|
<까미유 끌로델 1915> 원형 콘텐츠 보기 |
영화 <카미유 클로델 1915> 포스터(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