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킹 아더 King Arthur>

기본
정보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클라이브 오웬, 키이라 나이틀리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2004년
인물
변용
설명

안톤 후쿠아의 영화 <킹 아더>
영화 <킹 아더>에서 기네비어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영웅적이고 지도자적인 여성으로 변용된다. 영화에서 기네비어는 원형콘텐츠에서처럼 비극적인 사랑을 하는 여성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원형콘텐츠와 달리 영화에서 기네비어는 브리튼 토착민 대족장이자 마법사 멀린의 딸로 종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이용하는 전사형 여성으로 등장한다. 기네비어는 활쏘기에 능한 브리튼 최고의 여전사이다. 브리튼 토착민들은 로마군들이 돌아가자 북방의 색슨 족들의 침략에 시달린다. 기네비어는 색슨 족에 맞서 핍박받는 브리튼 백성들을 지켜내고자 한다. 로마군 출신 아더는 혼란스러운 브리튼의 정국에서 벗어나 부하들인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자 한다. 브리튼의 백성들은 로마군이 떠난 후 벌어질 공백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기네비어는 아더에게 동족을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그와 함께 밤을 보낸다. 색슨 족과의 전투에서 기네비어는 다른 여성 전사들을 이끌며 용감하게 싸운다. 그녀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기사 랜슬롯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전투 도중 랜슬롯이 전사하자 기네비어는 그의 주검 앞에서 비통해한다. 아더는 색슨 족장을 무너뜨리고 브리튼을 하나로 단결시킨다. 기네비어는 브리튼 백성들의 축하를 받으며 아더와 결혼식을 올린다.
인물
유형
도전적 여성, 영웅적 여성, 용기있는 여성, 유혹하는 여성, 전사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기네비어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영화 <킹 아더>에서는 원형콘텐츠에서 보여주는 기네비어와 아더 그리고 랜슬롯의 삼각관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는 로마군이 물러 간 뒤 영국의 영주들이 왕권을 두고 벌이는 혈투를 스펙터클한 전쟁 장면과 생동감 넘치는 장면 전환으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투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에서 기네비어는 여전사로 등장한다. 기네비어는 전장에서 여성들을 진두 지휘하며 아더를 돕는다. 기네비어는 자신을 여러 차례 위기에서 구해 준 랜슬롯이 전사하자 그를 안고 오열한다. 이는 원형콘텐츠에서처럼 랜슬롯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생사를 함께 한 전우로서의 동지애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기네비어 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는 끈으로 가슴을 묶고 상체를 드러낸 채 온 몸에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이는 그녀가 남성과 똑같은 전사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녀의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눈매와 야생마처럼 활을 들고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들이 종족을 지키려는 전사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r\n\r\n관련자료:\r\nhttps://www.youtube.com/watch?v=sKFLpfv4hSY&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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