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고우영 |
매체 | 만화(만화) | |
생성년도 | 2004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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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권력지향형 여성, 방탕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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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十八史略)>을 10권으로 압축한 흑백만화이다. <십팔사략>은 삼황오제부터 송나라까지의 18개의 중국 역사서를 요약한다. 가남풍은 제8권 ‘남북조시대’에 3장에 걸쳐 등장한다. 고우영 만화가 그렇듯이 <십팔사략>은 역사의 객관적 재현보다 작가의 주관적 해석을 통해 역사를 전달한다. 작가는 중국 역사상 가장 잔인한 시대로 알려진 이 시기의 역사를 코믹하게 표현한다. 만화는 원형콘텐츠의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가남풍의 추한 외모와 권력지향적이고 난폭한 성격을 강조한다. 작가는 권력욕이 강하며 무자비하고 성질이 급한 가남풍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다. 가남풍의 추한 외모는 큰 얼굴, 두꺼운 목, 치켜 올라간 눈썹, 찢어진 눈으로 과장하여 표현하고 볼에 큰 점을 그려 넣어 코믹하게 묘사된다. <십팔사략>은 새로운 해석, 과감한 생략을 통해 이미지를 전달하다보니 다른 만화에 비해 해설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가남풍의 사랑 놀음 부분은 사실적인 해설과 코믹한 대화로 이루어져 가남풍의 방탕한 면모를 강조한다. “미소년이 발견되면 내궁으로 데려가서는 목욕시키고 가남풍의 침실로 들여보낸다” 등 사실적인 내용은 해설로 진행하며, “쨔사 긴장 풀어”, “이번엔 쌈빡한 애를 잡아오너라” 등의 대화는 개그식 표현으로 이뤄진다. 이미 몇몇 작품에서 ‘성인용 만화’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작가는 가남풍의 성적인 특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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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8권> 원형 콘텐츠 보기 |
만화 <십팔사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