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소피 들라생(Sophie Delassein) |
매체 | 문학(소설) | |
생성년도 | 2006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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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뮤즈형 여성, 자유로운 여성, 조력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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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소피 들라생의 <달리의 연인 갈라>는 역사적 자료에 근거하여 전체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갈라 달리의 일대기를 재구성한다. 작품은 겪었던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갈라, 달리, 엘뤼아르 등의 시점에서 상황을 재현하거나, 갈라 자신 또는 주변 인물들의 말, 달리의 자서전을 직접적으로 인용하며 전기적 요소와 소설적 요소가 혼합되어 있는 전기적 소설의 특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달리의 뮤즈이자 헌신적인 아내로서 갈라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자신보다 열 살이나 어렸던 달리에게 그녀는 어머니이면서 애인 같은 존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과대망상적인 계획들을 훌륭히 이끌어 줄 일종의 대리인이라고 해도 좋을 존재였다. 달리의 창조적인 작업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마련해주고자 갈라는 이 모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작품은 달리의 자서전인 <살바도르 달리의 숨겨진 생애>와 <어느 천재의 일기>를 직접적으로 인용하기도 한다. 정서적인 불안으로 고통 받는 달리의 곁을 항상 지키던 그의 영웅이자 동맹군과 같은 갈라에 대해 달리는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가장 끔찍한 정신병과 몽상적인 방황, 그리고 나의 편집광적인 환상들과 망상으로부터 갈라는 어떤 진지하고도 견고한 질서를 만들어내었다. [......] 그녀 덕분에 나는 꿈과 현실 사이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지극히 가벼운 의도와 진지한 발명 간의 차이를 분간하게 되었다.” 이는 조력형 여성으로서 갈라를 잘 보여주며, 화가 이전의 인간으로서 달리가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던 정신적 지주로서 아내 갈라의 존재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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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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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연인 갈라> 원형 콘텐츠 보기 |
소설<달리의 연인 갈라> 프랑스어판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