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쟌루카 마리아 타바렐리 (Gianluca Maria Tavarelli) |
| 출연 | 파올라 코르텔레시 | |
| 매체 | 영상(TV영화) | |
| 생성년도 | 2007년 | |
인물 변용 설명 |
![]()
마리아 몬테소리는 그녀의 일대기를 다룬 TV 영화 <몬테소리, 아이들에게 헌신한 삶>에서 주체적이고 진보적인 지도자형 여성이자, 현명한 어머니상으로 형상화된다. 몬테소리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로서 로마정신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동료의사이자 교수 주세페 몬테사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양가의 반대로 결혼은 성사되지 못하고, 혼자서 아들 마리오를 낳는다. 거의 빼앗기다시피 마리오를 입양시키고, 그녀는 통곡하며 오열한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입양된 마리오를 가끔 방문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모정을 달랜다. 다른 한편으로 몬테소리는 빈민아동들을 위한 교육시설인 ‘카사 데 밤비니’를 운영하며,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한다. 그녀는 인성교육과 함께 아이들의 잠재적 능력계발을 도모한다. 몬테소리의 놀이와 자발성을 통한 독특한 교육방법은 거칠고 난폭하던 아이들을 변화시켜,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또한 아들 마리오는 15세 때부터 마리아 몬테소리와 함께 지내면서 어머니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초청방문 중 마리오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어머니와 다투고 미국에 남는다. 몬테소리는 또다시 아들과 이별하는 아픔을 겪는다. 십여 년 후 다시 돌아온 아들 마리오는 당시 이탈리아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요주의인물이 된다. 무솔리니정권에 의해 몬테소리의 교육이 악용될 위기에 처하자 몬테소리는 아들과 함께 망명길에 오른다. 정부 측의 검거위기에 처한 몬테소리와 마리오는 몬테소리의 옛 제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로마를 떠나게 된다. 영화에서 몬테소리는 사랑했던 남성에게 배신당하고 아들을 빼앗기는 불행한 개인사를 사회적 헌신으로 환원한 주체적인 여성의 본보기로 나타난다. 그럼으로써 마리아 몬테소리는 한 아이의 어머니를 넘어서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격상된다.\r\n
|
|
인물 유형 |
지도자적 여성, 진보적 여성, 현명한 여성
|
|
매체 변용 설명 |
![]() 카사 데 밤비니’에서 몬테소리와 아이들
영화 <마리아 몬테소리>는 몬테소리의 일대기 중 특히 어린이를 위한 그녀의 헌신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몬테소리의 개인사에서 불행했던 일들을 함께 연결하여, 멜로적 요소를 강조하며 교육자로서의 그녀의 헌신적 삶에 감동을 배가시킨다. 영화의 플롯은 부득이하게 다른 가정에 입양시킬 수 밖에서 없었던 마리오의 친모로서의 모성과 자신이 교육시킨 아이들의 제 2의 어머니로서의 모성이 평행적 구성을 이루고 있다. 젊은시절 몬테소리는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로서 이탈리아최초의 여의사로서의 진취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보여지며, 중년이후의 모습은 소박하고 검소한 의상으로 그녀의 헌신적 모습이 강조된다. 몬테소리의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제2의 어머니로서의 면모는 영화의 엔딩 시퀀스에서 잘 드러난다. 몬테소리가 운영했던 ‘카사 데 밤비니’에서 교육받고 공무원이 된 죠반니가 위험에 처한 마리아와 아들 마리오를 구해주자, 아들 마리오가 어머니에게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이때 마리아 몬테소리는 “내 자식 중에 한 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 시퀀스, “마리아 몬테소리는 나에게 세상을 보여준 어머니”라는 죠반니의 내레이션은 몬테소리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동들을 가르친 진정한 교육자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
|
| 키워드 |
|
|
| <마리아 몬테소리, 아이들에게 헌신한 삶> 원형 콘텐츠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