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제작 | 프린세스 프린세스, 캐서린 하디 베르날 외 |
매체 | 디자인(패션) | |
생성년도 | 1980년대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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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패션(ロリータ・ファッション)은 소녀성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복장과 관련된 하위문화 현상을 일컫는다. 이 패션스타일에서 롤리타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현대의 문화를 거부하고 19세기 인형 같은 소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개성 강한 인물이다. 원작의 롤리타가 요정 같은 소녀지만 성적인 매력이 풍부한 반면, 이 패션의 롤리타는 그러한 성적인 이미지를 오히려 거부하고 우아하고 사랑스러우며 귀여운 이미지의 소녀성을 추구한다. 로리타 패션은 19세기 빅토리아시대 의상이 소녀적으로 재해석된 스타일을 뜻하며 1970년대 말 일본에서 “핑크 하우스”, “밀크 & 프리티”같은 브랜드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롤리타 패션은 10대 소녀부터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주로 입으며 빅토리아 시대, 로코코, 낭만주의 시대의 복식문화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정확한 기원을 찾을 수 없는 이 패션 현상은 일본에서 처음 발생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 현재까지 이어지며, 일본의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의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소녀들은 인형들의 놀이처럼 티 파티를 하는 등 유아적인 놀이 행동을 하고 온라인에서도 웹상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친교 하며, 이들은 <고딕 & 롤리타 바이블>이라는 계간지를 보기도 한다. 이러한 패션을 입는 인물이 애니메이션, 망가, 소설, 비디오 게임 등 매체에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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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자유로운 여성, 주체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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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패션스타일이 나타내는 롤리타는 20세기 중반에 문학에 등장한 롤리타가 원작의 캐릭터의 여러 특징 중 ‘소녀성’만이 패션으로 재해석 및 확장된 경우다. 롤리타 패션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적인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일련의 의상이 18~19세기 유럽 소녀 여성의 복식 문화가 만나 탄생한 혼성 스타일이다. 이 패션의 기본은 레이스나 프릴, 리본 장식 등을 이용하고, 스커트 안에 파니에와 페티코트를 넣어 부풀게 하는 등 근대 유럽 여성, 아동 및 인형 옷을 닮은 룩look을 지향한다. 롤리타 패션 안에는 네오고딕문화와 결합된 보다 어두운 스타일의 고딕 롤리타, 소녀의 판타지 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며 분홍색을 비롯한 밝은 파스텔 계열의 의상을 입는 스윗 롤리타(아마로리)가 있다. 반면 클래식 롤리타는 보다 성숙하고 점잖은 실루엣, 세련된 디자인의 룩이고 고딕과 스윗 중간쯤이다. 또한 펑크 롤리타는 펑크락 모티프가 가미되어 강렬하고 거친 느낌을 내기 위해 찢어진 옷감, 넥타이, 쇠줄, 옷핀 등을 이용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 유형이 있다. 그러나 이 패션은 단순히 패션 트렌드나 특별한 날에 입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정체성의 표현과 통합된 일상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이 패션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것은 디자인의 선호나 취향이 아닌 하위문화의 참여이며, 그 그룹의 일원이 된다는 뜻이므로, 여기서 롤리타는 한 명의 인물이 아닌 특정한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을 부르는 이름이 된다. 롤리타 패션은 여러 문화적 특징이 혼합된 글로벌한 문화이나 일본인들의 서양인에 대한 동경 및 선망을 읽을 수 있다. 현대의 생활양식과 제도화된 사회를 거부하고 일본의 전통적인 여성 이미지를 거스르는 시도하는 저항 문화의 한 지류로도 볼 수 있다. 심리적으로는 소녀들이 순수를 지키고 성장을 거부하려는 동기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기이한 여러 하위문화 중 하나, 혹은 반사회적인 괴짜들로 비하는 경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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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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