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신사임당 >

기본
정보
작곡 용택수
작사 용택수
노래 임조아
매체 음악(대중가요)
생성년도 2006년
인물
변용
설명

가요 <신사임당>
대중가요에서 신사임당은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현모양처형 여성이며 재능 있는 면모가 강조된다. 신사임당은 4남 3녀를 훌륭하게 키운 어진 어머니였고, 아들이 없는 친정부모를 돌본 효성 깊은 딸이다. 어려서부터 자수와 바느질 솜씨가 뛰어난 사임당은 시와 그림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여 여류시인으로, 화가로 오랜 세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생전에도 부덕과 현모양처의 상징으로 존경받았고, 사후에도 아들 이이의 정치적, 학문적 대성으로 존경하는 어머니상의 전형으로 추앙된다. 대중가요는 신사임당의 이 같은 삶을 기억하고 그녀의 삶을 따르고자 하는 열망을 노래한다. 또한 현모양처 속에 가려진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이 앞으로 여성의 가슴 속에 큰 빛으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현모양처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대중가요 <신사임당>은 2절 8줄의 짧은 가사에 흥겨운 트로트풍으로 되어있다. 1절은 역사 속에 전해지는 현모양처로서의 신사임당과 현모양처로 감추어진 문학적 재능을 칭송하는 내용이고, 2절은 오죽헌이 있는 경포대에서 신사임당의 향취를 느끼고자 하는 마음을 담는다. <신사임당>은 간결한 내용과 4음보의 익숙한 장단 그리고 각 절에 반복되는 후렴부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의 특성을 지닌다. 사랑과 이별의 테마가 대부분인 트로트에 ‘신사임당’의 소재가 딱딱할 수 있지만, 노래는 짧은 가사와 단조로운 멜로디, 가수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어진아내 효성스런 딸 칠남매의 사임당은/ 세월의 뒤안길에 묻혀버린 당대 최초 여류시인/ 세세 년년 전해오는 오죽헌의 사임당은 여인의/ 가슴마다 가슴마다 별이 되어 비춰오네.// 솔가지에 학이 놀던 경포대에 걸린 달은/ 그 옛날 사임당의 얼굴처럼 가슴 깊이 젖어드네./ 세세 년년 전해오는 오죽헌의 사임당은 여인의/ 가슴마다 가슴마다 별이 되어 비춰오네.” \r\n\r\n관련자료: http://youtu.be/ZNqHwzC3R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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