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백과사전 편찬

육다바제 育多婆提 Ⓢ Yukta-vādin의 음사어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일파. 상응론자(相應論者)∙응리론자(應理論者)∙응리론사(應理論師) 등으로 한역한다. 『잡아비담심론』 권9(대정장28, p.947a8)에 "육다바제는 안립과∙방편과∙화합과∙수과를 설하니 이것을 (五果 이외의) 사과라 한다. 育多婆提說 安立及方便 亦說和合修 是名為四果", 『비바사론』 권14(대정장28, p.516c15)에 "[문] 중음이 있다고 한다면, 이 육다바제는 저 비바사바제(鞞婆闍婆提 Ⓢ Vibhajya-vādin)가 경전으로 증명하여 설한 것과 어떻게 통하는가? [답] 이 경전으로 증명하면 뜻이 통할 수 있다. 問曰 若有中陰者 此育多婆提云何通 彼鞞婆闍婆提 所說契經證 答曰 此契經證 有意可通", 『아비담비바사론』 권15(대정장28, p.108c17)에 "이 말은 비바사바제<비바사바제는 분별론이라고 한역한다>가 육다바제<육다바제는 상응론이라고 한역한다>가 주장하는 말을 확정한 것으로서, 만약 상대방의 말을 확정하지 않고 상대의 오류를 말하면 이는 정당한 논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此是毘婆闍婆提<毘婆闍婆提 秦言分別論> 定育多婆提之言<育多婆提 秦言相應論> 若不定他言 說他過者 此則非理故"라고 하였다. 이 『아비담비바사론』의 신역에 해당하는 현장(玄奘) 역본 『대비바사론』 권9(대정장27, p.43a6)에서는 육다바제를 '응리론자'라고 한역하였다.

『雜阿毘曇心論』, 『鞞婆沙論』, 『阿毘曇毘婆沙論』, 『大毘婆沙論』, 『翻梵語』 권1(대정장54, p.984c3).
⇨ 응리론자 應理論者 , 설일체유부 說一切有部 , 상응론자 相應論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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