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외도(六師外道)를 달리 이르는 말. 『중허마하제경』 권2(대정장3, p.938b25)에 "(降誕을 알린 보살에게) 욕계의 여섯 천자들이 고하였다. '남섬부주에는 육대악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노가섭(Ⓢ Pūraṇa-Kāśyapa), 둘째는 마사가리우사자(Ⓢ Maskarin-Gośālīputra), 셋째는 사야야미라치자(Ⓢ Sañjayin-Vairaṭṭīputra), 넷째는 아이다계사가마라(Ⓢ Ajita-Keśakambala), 다섯째는 가지야<한 음절로 발음(切身)>야(Ⓢ Kakuda-Kātyāyana), 여섯째는 니아라예야<한 음절로 발음>제자(Ⓢ Nirgrantha-Jñātiputra)입니다'. 天子告言 南瞻部洲有六大惡人 一 老迦葉 二 摩娑迦梨虞娑子 三 娑惹野尾囉致子 四 阿𡁠多繼捨迦摩羅 五 迦底也<切身>野 六 儞誐囉倪也<切身>帝子"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