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액면증권 보통주 1지분. 이 회사가 유명한 것은 바르셀로나트랙션사건(1970)으로 당시 캐나다에서 설립되었으며 주주의 본국인 벨기에이지만 스페인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주주의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ICJ는 법인과 국적국간의 실질적 요건인 ‘진정한 관련성’은 요구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즉 법인의 국적결정의 일반적 기준은 형식적요소인 설립지와 본점소재지에 따른다라고 판결했다. 법인의 국적국가가아닌 주주의 국적국가도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회사에 대한 침해의 경우 원칙적으로 주주의 국적국이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할수 없다. 다만 회사가 청산되어 회사의 법인격이 소멸하면 주주의 국적국가가 ‘형평의 원칙’에 의해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