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5만원권 지폐 >

기본
정보
제작 한국조폐공사
매체 디자인(화폐)
생성년도 2007년
인물
변용
설명

이종상 화백의 신사임당 초상화
화폐에서 신사임당은 원형콘텐츠와 비슷하게 재능이 있는 현모양처형 여성이다. 그동안 신사임당은 효성과 덕망이 높은 현모양처의 상징으로, 지혜로운 여성의 전형으로 추앙된 바 있다. 현대에 와서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상실하고 어머니로서만 존재의 의미를 부여받는 부분을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한국은행은 신사임당을 5만원권 도안 인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의 대표적인 상징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화폐에서 신사임당은 부모에게 효를 행하고 남편에게 내조하면서 훌륭한 자식을 키운 어진 어머니로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널리 알린 문화예술인으로서 면모가 강조된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현모양처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신사임당 초상화가 있는 오만원권 지폐 앞면
화폐 <5만원권>은 2007년 11월 한국은행에서 발행되었다.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화폐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지폐는 가로 154mm, 세로 68mm로 1만원권과 세로 크기는 동일하나 가로 크기는 6mm정도 길다. 전체적으로 황색톤인 지폐의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초상과 함께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중 가지 그림이 도안되었다. 바탕그림으로는 왼쪽에 \'난초무늬와 기하학무늬\'를, 오른쪽에 \'고구려 고분벽화 무늬\'를 사용했다. 뒷면에는 신사임당과 같은 시대 화가인 어몽룡의 작품 \'월매도\'와 이정의 작품 \'풍죽도\'가 들어갔으며 바탕그림으로는 \'바람무늬\'를 사용했다. 앞면의 오른쪽에 도안된 신사임당 초상화는 이종상 화백이 스승 김은호의 신사임당 표준영정을 참고한 것으로 가지런한 궁중머리와 단정한 한복을 입은 후덕한 인상의 전통적인 어머니 모습이다. 앞면의 중앙에는 예술적 재능을 강조하기 위해 신사임당의 대표적인 그림을 옅은 황색톤으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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