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몬테소리 Montessori>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실존인물 (1870- 1952)
인물소개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 몬테소리교육법을 개발한 교육학자
가족관계 마리오 몬테소리의 어머니
인물
원형
설명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탈리아의 유복한 가정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나,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로마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다. 여성차별적 수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6년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가 된다. 졸업 후 로마 대학교 부속병원의 정신과에서 보조의사로 일하면서 지적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적 필요를 절감한다. 당시에 지적장애 어린이들은 그저 동물처럼 수용되어 있었다. 그녀는 지적 장애어린이들에게 놀이감이 그들의 지적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교재임을 경험하고, 이를 비장애아들에게도 확대시킬 수 있음을 확신한다. 몬테소리는 이탈리아 교육학회에 장애 어린이들의 교육개혁을 요구한다. 또한 그녀 스스로 정신 지체 아동들 사이로 뛰어 들어 그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1898년 국립 장애인 학교의 책임자가 되어, 놀이감을 통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지적 장애어린이들의 지적인 발달을 증명해 보인다. 이러한 교육적 성공과는 달리, 이 시기에 몬테소리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는다. 동료의사인 주세페 몬테사노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게 되는데, 양가의 반대로 결혼에 실패한다. 그 당시 미혼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아들 마리오를 입양시킨다. 그리고 1906년 로마정부로부터 위임받은 로마시 빈민가 출신 3-6세의 어린이 60명을 맡아 ‘카사 데 밤비니(Casa dei Bambini,어린이의 집)’를 운영한다. 여기에서 그녀는 독창적인 자신의 교육방식을 비장애 어린이들에게도 적용시켜 ‘몬테소리 교육법’을 고안하게 된다. 이는 당시에 성행되던 주입식 강압적 교육과는 대비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다. 놀이감을 이용하여 학생의 감각을 발달시켜 자발적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학습방법과 교재가 만들어 진다. 학생 스스로 자발적 활동으로 개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몬테소리교육법은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다. 이후 몬테소리는 스페인, 네덜란드, 인도 등에서 살면서 자신의 교육법을 세계 여러나라에 알리고 이를 통한 각 나라의 교육개혁에 크게 공헌한다. 입양되었던 아들 마리오는 15세때 다시 친모인 마리아 몬테소리와 살 수 있게 되고, 그 이후 그녀의 조력자로서 재단을 설립해 ‘몬테소리 교육’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애쓴다.\r\n
인물
유형
주체적 여성, 지도자적 여성, 진보적 여성
변용
콘텐츠
키워드